혼다 케이스케, 이란 지지 발언으로 미국 광고 계약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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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축구 선수 혼다 케이스케(39)가 이란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 지지 발언으로 인해 미국에서 광고 계약을 잃었다고 밝혔다.

혼다 케이스케는 17일(현지 시간) X(구 Twitter)에 "이란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게시한 후, 미국의 한 광고주가 자사의 광고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광고주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혼다 케이스케는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이란이 참가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이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인 것을 알지만, 개인적으로 이란이 월드컵에 참가하기를 원합니다." 혼다 케이스케는 16일 트윗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란의 스포츠 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가 사망하면서, 이란은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혼다 케이스케는 이어서 자신이 올린 트윗으로 인해, 월드컵을 맞춰 출시될 예정이었던 광고 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미국의 한 기업이 월드컵에 맞춰 진행될 광고를 취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는 본질을 무시하고 부패한 사고로 결정을 내린 회사들과는 아무런 관계를 갖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월드컵 출전권을 이미 획득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2월 28일 이후,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여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의 미군 기지와 인프라를 타격한 바 있다.

2026 FIFA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북미 3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리며, 이란의 모든 조별 경기는 미국 서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혼다 케이스케는 2010년, 2014년, 2018년 월드컵에서 일본을 대표했으며,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록과 다섯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꼽힌다.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이 우승할 때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대륙에서 11개 클럽에서 활약한 혼다 케이스케는 2024년에 은퇴하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경로를 시작했다.

혼다 케이스케는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란 팀의 월드컵 출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표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이란의 월드컵 참가에 대해 "이란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올 수는 있지만, 그들이 거기에 있어야 할 적합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안전상의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이란 국가대표팀은 빠르게 반응하며, "월드컵은 역사적이고 국제적인 행사이며, 그 주관 기구는 FIFA이지 어떤 개별 국가가 아니다"라고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란은 또한 "어떠한 국가도 이란의 국가대표팀을 월드컵에서 제외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그것은 단지 ‘주최국‘이라는 타이틀만 가진 국가일 뿐, 참가팀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나라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후 다시 한 번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월드컵이 모든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안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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