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빙상계 뒤흔들 '폭탄 발언' 임박…"세계선수권 끝나고 진솔한 마음으로 말하겠다"
작성자 정보
- 꿀픽 작성
- 작성일
본문

한국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7·강원도청)이 오랜 침묵을 깨고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만큼, 그의 ‘메가톤급‘ 발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황대헌은 앞서 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소회를 전하며 "나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
그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어 지금은 선수로서 역할에 집중하겠다"면서도 "대회가 끝난 뒤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금·은), 2026 밀라노(은2)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핵심이다 . 그러나 화려한 성적만큼이나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가장 큰 분수령은 2019년 국가대표 훈련 중 발생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사건이다. 황대헌은 당시 린샤오쥔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그를 고소했고, 이로 인해 린샤오쥔은 징계를 받은 뒤 중국 귀화를 택했다. 이후 대법원에서 린샤오쥔에게 무죄가 확정되면서 오히려 황대헌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 법원 판결 과정에서 황대헌이 먼저 장난을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
또한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대표팀 동료 박지원에게 연이어 반칙을 범해 ‘팀킬‘ 논란의 중심에 섰고, ‘반칙왕‘이라는 오명도 얻었다 .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1000m 준준결승에서 반칙으로 페널티를 받는 등 논란은 이어졌다 .
세계선수권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황대헌이 어떤 내용의 ‘폭탄 발언‘을 꺼낼지, 그리고 그것이 한국 빙상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