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수원] '핸드볼 파울로 불운의 PK' 승리 놓친 박건하 감독 "팬들께서 속상해 하시는 것 이해, 선수단도 같은 마음... 더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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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박건하 감독
[골닷컴, 수원] 김형중 기자 = 수원FC가 4경기째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4연승으로 치고 나갔지만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수원FC는 26일 오후 2시 홈 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 K리그2 9라운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0분 윌리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루안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14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건하 감독은 "아쉬움이 큰 경기다. 준비한대로 전반전부터 수비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잘 해왔고 득점까지 하면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내려앉게 됐다. 내려앉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됐다. 역습 통해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살렸으면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홈에서 승리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고 홈 팬들께도 죄송하다"라고 총평했다.
경기 전 박건하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 문제를 꼬집었다. 실점하는 장면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세트피스 세컨드볼 싸움에서 밀리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는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수비 과정에서 나온 어쩔 수 없는 핸드볼 파울이었다. 선수들도 집중력을 인지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좋아졌다. 하지만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후반 초반 프리조와 윌리안의 추가골 찬스가 골로 연결됐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박건하 감독은 "득점은 계속해서 많은 지도자들이 갖는 고민이다. 계속 훈련은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얼마만큼 경기장 안에서, 문전에서 집중력이나 의지가 발휘되느냐가 중요하다. 저도 공격수였지만 득점을 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숙제다.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수원FC 서포터스석 앞에서 팬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무래도 최근에 승리를 하지 못해서 팬들께서 화가 나셨다고 생각한다. 팬들도 속상하시고, 선수들과 스태프들도 같은 마음이다. 더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는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만이 우리가 팬들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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