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양희영, 우승자 만찬서 순두부찌개와 김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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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필즈 랜치 이스트에서 개막한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개막 전 열린 챔피언스 디너에서 한국 대표 메뉴인 순두부찌개와 김밥을 선보였다.
양희영은 "담당 요리사가 일본인이어서 한국 음식을 잘 구현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주 훌륭했다"면서 "선수들은 김밥을 좋아했지만, 나는 순두부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PGA챔피언십의 전통인 우승자 만찬은 역대 챔피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는 특별한 행사이다. 올해는 양희영이 직접 고른 한식이 대표 메뉴로 나왔다.
하지만 최근 양희영의 성적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1위이다. 크고 작은 부상 여파로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35세 생일을 앞두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정상에 올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샷 감각과 체력 모두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양희영은 "티오프 순간이 기다려진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에 더 값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면서 "꿈과 목표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인지(2022년), 김세영(2020년), 박성현(2018년) 등 역대 한국인 우승자들도 출전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총상금은 1200만 달러(약 165억 원)로 증액돼 US여자오픈과 함께 LPGA 투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개막 전 열린 챔피언스 디너에서 한국 대표 메뉴인 순두부찌개와 김밥을 선보였다.
양희영은 "담당 요리사가 일본인이어서 한국 음식을 잘 구현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주 훌륭했다"면서 "선수들은 김밥을 좋아했지만, 나는 순두부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PGA챔피언십의 전통인 우승자 만찬은 역대 챔피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는 특별한 행사이다. 올해는 양희영이 직접 고른 한식이 대표 메뉴로 나왔다.
하지만 최근 양희영의 성적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1위이다. 크고 작은 부상 여파로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35세 생일을 앞두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정상에 올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샷 감각과 체력 모두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양희영은 "티오프 순간이 기다려진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에 더 값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면서 "꿈과 목표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인지(2022년), 김세영(2020년), 박성현(2018년) 등 역대 한국인 우승자들도 출전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총상금은 1200만 달러(약 165억 원)로 증액돼 US여자오픈과 함께 LPGA 투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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