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7월 2일] '최악의 부진' 이정후, 결국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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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이정후가 결국 선발 제외됐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8회에만 대거 6점을 몰아치며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문현빈은 추격하는 솔로 홈런에 이어 역전 스퀴즈 번트로 한화의 단독 선두를 이끌었다.

수원에서는 키움이 불붙은 타선의 힘으로 kt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의 선발 박주성은 데뷔 6년 만에 첫 선발승을 거뒀다. 홈런을 추가한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인 174홈런에 도달했다.

사직에서 펼쳐진 2, 3위 대결에서는 2위 LG가 웃었다.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LG 선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두산을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에서는 고종욱의 7회 역전 적시타와 함께 KIA가 SSG를 꺾었다. 3연승을 질주한 KIA는 3위 롯데를 0.5경기차로 추격 중이다.

16타수 연속 무안타와 2경기 연속 병살타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전날 하루 쉬어간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를 꺾고 클럽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레알은 도르트문트와 몬테레이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부산에서는 LG와 롯데, 대전에서 NC와 한화, 광주에서 SSG와 KIA, 잠실에서 삼성과 두산, 수원에서 키움과 kt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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