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3년 차 시즌 준비 순조…"모든 구종 향상, 커브 활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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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네일이 KBO리그 3년 차 시즌을 향한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네일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긴 구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31개의 공을 던졌다. 비로 인해 라이브 피칭 일정이 변경됐지만, 불펜 타석에 타자를 세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네일은 2024년 데뷔 첫해 26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 지난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저리그(MLB)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그는 KIA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네일은 "MLB가 꿈이지만, KIA가 제시한 조건과 내 커리어에 가장 도움이 될 결정을 내렸다. 3년 차라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이 없는 점도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KIA는 최형우, 박찬호 등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네일은 "팀으로 보면 큰 손실이지만, 시즌에 만나면 꼭 이기겠다. 남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지난해 8위로 추락한 성적에 대해서는 "실망이 컸지만 배운 것도 많았다. 올해는 그걸 증명해야 하는 시즌"이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며 네일은 모든 구종의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뿐 아니라 컷 패스트볼 개선, 커브 비중 확대를 예고했다. 새 외국인 투수 올러에 대해서는 "KBO리그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새 유격수 데일의 합류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일은 "개인 타이틀보다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 KBO리그를 더 잘 아는 만큼 영리하게 경기하는 데 집중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면 숫자는 따라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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