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무득점→멀티골 부활… 우에다가 찾은 '북중미 WC' 청신호
작성자 정보
- 꿀픽 작성
- 작성일
본문

길었던 터널의 끝이 보였다. 일본 축구의 간판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가 92일 만에 골망을 흔들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페예노르트는 9일 NAC 브레다와의 에레디비시 26라운드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우에다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이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후반 8분 다시 한번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시즌 20호골이었다.
지난해 12월 포트트릭을 터뜨리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그에게 이후 11경기 연속 무득점은 혹독한 시련이었다. 현지 해설가의 "단순히 퀄리티 문제"라는 독설까지 나올 정도로 여론은 냉담했다.
그를 지켜준 건 ‘레전드‘ 감독이었다. 로빈 반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맨유 시절 자신이 10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했을 때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부터 받은 격려를 떠올리며 "득점 침묵은 동료들이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한 탓"이라고 우에다를 감쌌다.
우에다의 부활포가 터지자 일본 열도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불거졌던 에이스의 기량 저하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기 때문이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와 현지 팬들은 "혼신의 헤더 완벽하다. 이것이 우에다 아야세다", "우에다가 이렇게 포효하며 기뻐하는 건 처음 본다", "에이스의 귀환, 일본 대표팀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길"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