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경고, “포든의 월드컵행, 보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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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필 포든의 잉글랜드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합류 가능성에 대해 “보장된 일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포든이 이번에도 대표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든은 지난 화요일 일본과의 월드컵 대비 친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낯선 최전방 역할을 소화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던 25세 공격수는 최근 몇 주 사이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우려를 낳고 있다.
투헬 감독은 “그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 훈련장에서는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장에서는 월드컵 무대에서 요구되는 수준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명히 그는 최근 시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가장 밝은 미소를 지으며 대표팀에 합류했고, 훈련에서도 아주 좋았다. 우리를 놀라게 하고 그 열정을 월드컵 본선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줄 알았다. 하지만 완전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든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직후 치러진 유로 2024 결승전까지의 여정에서도, 클럽에서 보여준 최고의 기량을 월드컵 등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경우는 드물었다. 또한 그는 투헬 감독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주드 벨링엄, 콜 파머, 모건 로저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월드컵 발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투헬 감독은 기량이 좋지 않은 선수를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데려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가 함께 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일본전 패배는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사령탑을 맡은 이후 12경기에서 두 번째 패배였다. 그러나 그는 부임한 지 1년이 넘도록 FIFA 랭킹 20위 안에 드는 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우루과이와 1-1로 비긴 것에 대해 이 독일인 감독은 어려웠던 3월 일정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잉글랜드가 올여름 1966년 이후 첫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왜 안 될까?’라는 질문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첼시 사령탑은 이어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에 복귀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사전 캠프를 통해 월드컵을 제대로 준비시키고, 그곳에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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