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리뷰] ‘돌아온 영웅’ 말컹, 극장골로 울산에 승점 3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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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돌아온 영웅’ 말컹의 극장골에 힘입어 인천을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13점(4승 1무 1패)을 쌓은 울산은 순위표에서 한 계단 올라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반 23분 야고 선제골, 인천은 이청용 카드로 맞불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4-2 전형을 가동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고, 이주용-후안 이비자-박경섭-김명순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에는 오후성-서재민-이명주-이동률이 섰고, 최전방에 박승호와 무고사가 포진했다.
김현석 울산 감독은 4-2-3-1로 맞섰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조현택-이재익-정승현-최석현이 수비진을 이뤘다. 중원에 이규성과 보야니치가 자리 잡았으며, 2선에는 이희균-이동경-이진현이 최전방의 야고를 지원했다.
전반 23분 울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인천의 빌드업 과정에서 김동헌의 볼 처리가 매끄럽지 못했고, 이동경이 강하게 압박해 볼을 빼앗은 뒤 야고에게 내줬다. 야고는 빈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웃음을 지었다.
전반 34분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야고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 굴절된 뒤 흐른 볼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곧바로 오후성과 박승호를 빼고 페리어와 이청용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전반 추가시간 인천이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주용이 아크 오른쪽에서 찬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6분 무고사 동점골, 울산은 말컹 카드로 승부수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이희균을 빼고 벤지를 투입했다. 후반 4분 벤지의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천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이동률의 박스 밖 왼발 하프발리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13분 무고사의 문전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높이 떴다. 인천은 15분 이동률을 빼고 제르소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24분 김명순의 박스 안 왼발 감아 차기가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26분 인천이 드디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서재민의 침착한 양발 드리블에 이어 무고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산은 33분 최석현과 이동경을 빼고 심상민과 장시영을 투입했다. 35분 이규성의 크로스에 이은 야고의 문전 프리 헤더가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말컹 극장골, 울산 2-1 승리
울산은 후반 38분 야고를 빼고 ‘돌아온 영웅’ 말컹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김현석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이규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말컹이 문전 헤더로 연결하며 극장골을 터뜨렸다.
이후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울산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울산은 말컹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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