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프런트 좌석' 신설…"기존 구매자 기만"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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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 ‘프런트 카테고리(Front Category)‘라는 신규 좌석 등급을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2일(현지시간) "FIFA가 기존 카테고리1 대비 2~3배 높은 가격에 경기장 최하단 앞줄 좌석을 별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기존 구매자들의 좌석 배정이다. FIFA는 지난해부터 티켓을 4개 등급으로 나눠 판매하며 카테고리1이 경기장 하단 주요 구역을 포함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최근 좌석 배정 결과, 상당수 카테고리1 구매자들이 골대 뒤나 코너 구역 등 기대보다 낮은 시야의 좌석을 받았다. 이후 FIFA는 불과 일주일 만에 더 좋은 위치의 좌석을 ‘프런트 카테고리‘로 재분류해 추가 판매에 나섰다.

예를 들어 LA 소파이 스타디움 경기의 경우, 기존 카테고리1 좌석(약 2730달러·한화 약 374만 원)과 동일한 구역 앞열 좌석이 프런트 카테고리1로 4105달러(약 56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팬들은 FIFA가 초기 판매 당시 좌석 배치를 과도하게 넓게 표시해 기대를 유도한 뒤, 주요 좌석을 별도로 남겨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좌석 지도는 위치를 이해하기 위한 안내 자료일 뿐"이라며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FIFA는 이번 대회에서 약 110억 달러(약 15조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FIFA의 티켓 정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동 가격제(Dynamic Pricing)‘ 도입 당시에도 팬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결승전 기준 가장 비싼 티켓은 1만2350파운드(약 2480만 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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