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겪었던 것, 송성문은 겪지 않는다…"베리 굿 푸드, 엑스트라 사이즈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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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라이크 치폴레. 베리 굿 푸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메이저리그 첫 해, 미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 10㎏이 넘게 체중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음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까지 줄어들며 훈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하성이 경험한 어려움을 선배로서 미리 체감한 덕분에, 후배 메이저리거들은 좀 더 준비된 마음으로 캠프에 임할 수 있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첫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엑스트라 사이즈‘ 멕시코 음식을 즐기며 체중 감소를 막고 있다. 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지역의 마티 카스웰 기자와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적응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카스웰 기자가 "김하성은 첫 해 캠프에서 음식 스트레스로 10㎏ 정도 빠졌다고 했었다"고 언급하자, 송성문은 "하성 형한테 많이 들었다. 10㎏ 빠졌다고 들었다.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치폴레를 좋아해서 많이 먹고 체중 관리 잘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 인터뷰에서 송성문은 그동안 숨겨왔던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질문에 통역을 사용했지만, "치폴레에서 좋아하는 메뉴가 뭐냐"는 질문에는 기자와 직접 영어로 소통했다. 송성문은 "아이 라이크 치폴레. 베리 굿 푸드"라고 말하며 "볼(Bowl)", "치킨", "엑스트라 사이즈로 먹는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카스웰 기자가 자신을 ‘일본계 미국인‘으로 소개하자 깜짝 놀라며 "서프라이즈!"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그가 "나도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말하자 송성문은 눈을 크게 뜨며 "와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오래 전부터 품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영어 공부를 늦게 시작한 만큼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이러한 송성문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미국 기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비쳤다. 카스웰 기자는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고 했고, 송성문은 "그렇지는 않다"면서 "(메이저리그는) 일단 자신감을 갖고 와야 하는 무대다.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커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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