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6 월드컵서 전반·후반 '3분 냉각 시간' 도입… 추가 시간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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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에서 의무적인 수분 보충 시간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해당 휴식 시간은 전반전과 후반전 시작 약 22분 후 각각 한 차례씩, 경기당 총 2회 주어지며, 기온과 관계없이 고정된 시점에 운영된다. FIFA는 북중미 16개 개최 도시의 여름 더위를 고려해 모든 팀에 공정하고 일관된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변경된 중계 규정에 따라, 방송사들은 휴식 시간 시작 직후 분할 화면 기술을 활용해 경기 장면과 함께 풀(full)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냉각 시간 도입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FIFA는 경기 중단 시간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해 추가 시간을 산정할 방침이다. 골 세리머니, 부상 치료, 선수 교체 등으로 소요된 시간을 철저히 반영해 실제 경기 시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월드컵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긴 추가 시간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FIFA 관계자는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이번 규정 변경이 필요했다"며 "무더운 기후 조건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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