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록도 있네!' 야투 시도 0개, 그런데 득점은 무려 9점…파웰의 기이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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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기록이 나왔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대결에서 94-124로 무릎을 꿇었다.
탱킹 모드에 돌입한 댈러스와 우승을 정조준한 미네소타의 맞대결, 경기는 예상된 흐름대로 전개됐다. 뚜렷한 관전 포인트가 없었던 경기였지만, 뜻밖의 이색 기록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댈러스의 센터 드와이트 파웰로, 야투 시도 없이 NBA 역사상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파웰은 이날 24분을 소화하며 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놀랍게도 야투를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다.
이 같은 진기록이 탄생한 배경에는 자유투가 자리하고 있다. 공격수가 슛을 시도하는 도중 반칙을 당해 시도한 슛이 림을 빗나가면, 이는 야투 시도로 집계되지 않고 자유투만 주어진다. 파웰은 이날 자유투를 10번이나 얻어 9개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채웠고, 앤드원 플레이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결국 이런 기록이 나오려면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선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도, 무리한 슛은 시도하지 않아야 한다. 말로만 들어도 복잡한 이 기록을 댈러스의 백업 빅맨 파웰이 경신한 셈이다.
파웰이 9점으로 새 역사를 쓰기 전까지 이 부문 최다 득점은 8점이었고, 무려 4명이나 공동으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파웰은 이날 경기로 NBA 역사에 확실한 흔적을 남기게 됐다.
고난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댈러스 팬들로서는 작은 위안이 될 만한 기록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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