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7월 3일] 벌써 700만 관중...프로야구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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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KBO리그는 정규리그 405경기 만에 관중 700만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또 1982년 출범 이후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직에서는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6.2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3위 롯데가 2위 LG를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격차는 다시 1경기로 좁혀졌다.

광주에서는 한유섬의 시즌 9호 홈런과 함께 SSG가 KIA의 4연승을 저지했다. 대전에서는 숨 막히는 투수전 끝에 목지훈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NC가 한화를 물리쳤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삼성을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은 5.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여 5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수원에서는 소형준의 6.1이닝 무실점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타에 힘입어 kt가 키움의 5연승을 저지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전날 결장 후 이날 5번 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SSG 출신 메릴 켈리와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다.

리그 선두 전북이 혼란스러운 분위기의 서울을 제압하며 20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년 만에 코리아컵 4강 무대에 올랐다. 광주는 김영권이 퇴장당한 울산을 잡고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강원은 대구를 꺾었으며, 부천은 2부 리그 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부산에서는 LG와 롯데, 대전에서 NC와 한화, 광주에서 SSG와 기아, 잠실에서 삼성과 두산, 수원에서 키움과 kt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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